이번 포스팅은 영양제 먹는 시간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모든 영양소를 음식으로만 고르게 섭취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어서 영양제를 섭취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영양제도 먹는 시간에 따라 그 효능이 반감이 될수도, 증감이 될수도 있습니다.
“ 공복에 먹어도 되는 영양제 ”
1. 비타민C
일반적으로 비타민은 아침 시간대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물에 잘 녹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 전에 챙겨먹으면 흡수가 더욱 빨리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위가 약하신 분들은 속쓰림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식사 중간에 섭취하거나 식후 10~15분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비타민B
비타민B도 비타민C와 마찬가지로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비타민B는 아침식사 30분 전쯤에 복용하면 밤동안 쌓였던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부스팅 효과가 있어서 아침에 복용하면 좋다고 하네요. 반대로 취침 전 섭취할 경우, 푹 수면을 취하는 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웬만해선 저녁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유산균
장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장에 좋은 유산균을 복용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유산균은 소화효소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사하기 40분~1시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취침 전 미리 섭취하고 자면 규칙적으로 배변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네요.
“ 공복에 먹는 것은 피해야 하는 영양제 ”
1.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A와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공복에 섭취할 경우 흡수가 잘 되지 않습니다. 식사 후 음식에 있는 지방성분과 함께 섭취해야 도움이 되므로 식후에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오메가3
오메가3는 심혈관 질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영양제라 드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오메가3의 경우 공복에 섭취했을 경우 과도한 트림이나 속쓰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식사 도중이나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통 점심식사 후먹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3. 칼슘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은 폐경기 이후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여성분들이 꼭 챙겨먹어야 할 영양제 중에 하나입니다. 칼슘의 경우 공복에 먹을 때 흡수율이 현저하게 떨어지므로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저녁식사 후를 추천하는데 이는 칼슘의 신경 안정 효과 때문입니다.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의 경우 칼슘제를 처방해주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저녁 식사 직후에 먹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몸에 좋자고 먹는 영양제인데 효과가 없거나 떨어지면 안되겠죠?
다들 영양제 먹는 시간을 적절히 조정해서 효과를 극대화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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