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웬지'와 '왠지' 중 어떤 것이 올바른 표기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웬'과 '왠'은 정말 자주 쓰이긴 하지만 쓸 때 마다 내가 제대로 쓴게 맞나 싶을 때가 있어요.
저 또한 친구들과 빠르게 카톡을 주고 받다가도 내가 방금 쓴 맞춤법이 맞는건가 싶어서 검색해보곤 하거든요.
저와 같이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웬지'와 '왠지' 중 어떤 것이 바른 표기법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웬지 vs 왠지
역시나 사전을 먼저 검색해봅니다!
'웬지'를 검색하니 '왠지'의 비표준어라고 나오네요.
보통 '웬'이라는 글자를 쓰는 표현이 많아서 '웬지'가 아닐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
'왠지'가 올바른 표기법 입니다.
웬지 (X)
왠지 (O)
정확한 뜻과 아래 예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사]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 추운 날씨도 아닌데 왠지 모르게 쌀쌀한 느낌이 들었다.
- 왠지 낯이 익다 했더니 작년에 만났던 분이었다.
- 얼큰하게 술은 취했지만 왠지 기분이 좋진 않았다.
'웬'과 '왠'의 사용 방법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에서도 설명 드렸듯이
'왠'은 왜? why? 라는 의미를 품고 있는 경우에 쓰이는 단어입니다.
또한, '왜인지'를 줄인 말이기 때문에 '웬지'가 아닌, '왠지'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추가적인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자주 틀리는 맞춤법 / 웬만큼 vs 왠만큼 올바른 맞춤법은?
지난 포스팅에서는 '웬만하면' 과 '왠만하면' 중 올바른 맞춤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결이 비슷한 '웬만큼', '왠만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웬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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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쓰고 있지만 늘상 헷갈리는 '왠지'와 '웬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 '왠지'가 정확한 표기법이라는 것 꼭 알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다음번 포스팅 때도 유익한 맞춤법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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