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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와 일상

친구나 조카 선물용으로 좋은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탁상시계 후기

by 데일리라잇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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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카카오프렌즈 탁상시계 리뷰입니다! 탁상시계가 없어서 책상 위나 침대 헤드에 놓을 시계를 하나 살까 고민했었는데 마침 정말 좋은 타이밍에 회사 팀원이 선물을 해주셨어요. 처음엔 그냥 귀여워서 좋았는데 집에 가서 켜보니 니 기능도 맘에 들어서 리뷰 공유 차원에서 포스팅합니다. 

 

 

카카오프렌즈 공식 홈페이지 사진이에요. 카카오프렌즈 탁상시계 검색하면 구매하실 수 있고 이건 라지 사이즈입니다. 너무 큰건 싫다 하시는 분들은 정육면체 모양의 스몰 사이즈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제가 직접 구매한 것은 아니라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는데 대략 34,000원~4만원 초반대 정도면 구입하실 수 있는 것 같네요.

 

 

박스 뒷면에는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카카오프렌즈 탁상시계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박스 안에는 설명서와 케이블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어댑터는 따로 없어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아무 어댑터로 사용하시면 되고 USB 케이블만 들어있어요.

 

설명서에는 기본 세팅하는 방법과 알람을 맞추는 방법 등 상세하게 설명돼 있습니다. 일단 시계 모드로는 DP-1, DP-2 이렇게 두 가지 모드가 있어요.

1. DP-1: 시간, 온·습도 / 년, 월, 일 자동 표시
2. DP-2: 시간, 온·습도 고정

저는 날짜확인 기능은 필요없을 것 같아서 DP-2 모드로 고정해두었습니다. 뒷면의 모드는 뒷면의 SET 버튼을 눌러서 언제든 변경할 수 있습니다.

 

 

뒷면에는 세팅 버튼 세개와 USB 단자, 그리고 건전지를 넣는 공간이 있어요. 건전지는 미포함이므로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AAA 사이즈 4개가 들어가요. 만약 건전지 없이 사용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유에스비 케이블을 꽂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충전형이 아니라 계속 꽂아놔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탁상시계 앞, 뒷면이에요. 콘이랑 라이언 너무 귀엽지 않나요?! 시계 표면은 나무 재질과 같이 보이지만 나무질 PVC 입니다. 근데 가격 측면에서 보면 조금 허술에 보이는 면도 있네요^^; 만원 정도만 더 저렴했어도 적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날짜와 온·습도, 시간 등이 뜨는 화면이에요. 시간은 12h이나 24h 둘중에 원하는 모드로 띄울 수 있으니 보기 편한 모드로 바꾸시면 됩니다. 온도의 경우에도 사진 상으로는 화씨 온도로 나와 있지만 섭씨 온도로 변경 가능합니다. 저도 사진찍고서 바로 화씨 온도로 바꿨네요.

 

여러 후기를 좀 살펴보니 화면을 계속 띄워놓으면 건전지가 너무 빨리 소모된다는 글을 종종 봤어서 저는 SD모드로 설정 해두었어요. SD모드는 자동 꺼짐 모드로 평상시에는 화면이 꺼져있다가 시계를 툭 치거나 박수를 치는 등의 행동을 하면 켜집니다. 설명서에도 건전지로 사용할 경우에는 SD모드로 설정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나와있네요.

 

저는 침대 헤드에 두었는데 이른 새벽 캄캄할 때도 톡 건드려서 시계를 볼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온도 뿐만 아니라 습도까지 나오니까 더욱 유용하고 실용성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무소음이라 평소에 소리가 거슬린다거나 하는 것도 없고 알람 기능까지 있어서 정말 맘에 드는 선물이에요. 친구들 원룸 집들이 선물용으로 딱 적절할 것 같네요. 이상 카카오프렌즈 탁상시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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