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눈에 좋은 영양제와 음식, 눈에 좋은 습관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으로 눈이 침침하거나 시력 저하, 눈 건조 등의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번 시력이 떨어지면 다시 되돌리기가 매우 힘드므로 미리미리 눈 건강 관리에 힘써야합니다.
◈ 눈에 좋은 영양제
1. 루테인
루테인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눈 또한 노화가 진행되는데 이때 황반변성이 오게 됩니다. 눈 안쪽 망막의 가운데 쯤 위치한 신경 조직을 황반이라고 하는데 황반이 노화, 유전적 요인, 염증 등에 의해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시력 저하를 초래합니다. 루테인은 이러한 황반변성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2. 오메가3
오메가3는 불포화 지방산 중 하나로 눈 건강, 동맥 경화, 고혈압에 효과가 있습니다. 눈이 계속 건조하게 유지된다면 시력저하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촉촉하게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오메가3는 우리 눈의 눈물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어 눈물 분비가 감소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중성지방을 제거해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3. 비타민A
비타민A는 항암 작용이 뛰어나고 피부 재생 및 시력 유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노화의 속도가 늦춰지게 해주고 면역력도 증진 시켜줍니다. 비타민A가 부족할 경우 안구 건조증 및 시력저하, 야맹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아스타잔틴
아스타잔틴은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데 효과적입니다. 새우나 게 등의 갑각류에 많이 분포하며 루테인과 비슷하게 노화로 인해 줄어들 수 있는 황반 색소의 밀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주어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과다 섭취 시 피부색이 일시적으로 황색이 될 수도 있으니 적정한 용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 눈 건강에 좋은 음식
눈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녹색채소가 있습니다. 시금치, 브로콜리, 깻잎, 케일, 아욱, 근대 등이 녹색채소에 속합니다. 이렇게 녹색 빛을 띄는 채소에는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생선, 들기름, 해산물, 참기름, 크릴 등이 있습니다. 특히 생선류 중 등푸른 생선(참치, 꽁치, 정어리, 고등어, 삼치 등)이 오메가3가 풍부하며 눈 건강 뿐만 아니라 혈액 내의 중성지방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주어 심장 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 중 하나로 당근과 계란 노른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간, 우유, 양배추, 상추, 고추 등도 비타민A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 눈에 좋은 습관 기르기
1. 먼 산 자주보기
가까운 것을 많이 보면 볼수록 눈에 피로감이 올라갑니다. 현대인들이 눈의 피로를 쉽게 느끼는 이유가 바로 가까이 보는 스마트폰, PC 때문인데요, 가까운 것을 오래 봤다면 멀리 있는 물체나 산 등을 바라보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눈의 건조함에도 도움이 됩니다. 안구 표면이 뻑뻑하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해주며 눈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3. 눈 비비지 않기
눈이 뻑뻑하다고 느끼거나 평소 조금이라도 불편하다 느끼면 습관적으로 손으로 눈을 세게 비비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안구 표면에 미세한 상처들을 내고 이러한 상처가 심해지고 염증이 깊어지면 시력 저하가 나타납니다.
4. 의식적으로 눈 자주 깜빡이기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업무를 봐야하는 사무직 직장인 분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버릇 중 하나가 눈을 잘 깜빡이지 않는건데요.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으면 안구 표면이 계속 건조하게 유지되어 충혈이 자주 됩니다. 의식적으로라도 눈을 자주 깜빡여주어 눈동자를 촉촉하게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5. 초록색 자주보기
일반적으로 초록색은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빨간색은 눈의 피로감을 올리는 색깔이라고 합니다. 눈의 자극을 덜어주는 색을 많이 보면서 피로감이 쌓이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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