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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생활정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옮겨지는 감염 이동 경로 BEST 5

by 데일리라잇 2020.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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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생존 기간에 대한 기사였는데 코로나가 우리나라에서 심각해지기 전, 생존기간이 하루가 채 가지 않는다고 한 반면 최근 연구에 따르면 무생물 표면에서 최대 9일까지 생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존기간이 무려 9일이나 되니 사람들이 많이 만지는 물건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의 감염을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물건이나 장소 중 어떤 것과 어떤 곳을 조심해야할까요?

 

◈ 바이러스 이동 경로

 

 

1. 동전과 지폐

동전과 지폐는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서 계속 순환됩니다. 예전보다 동전은 많이 쓰이는 추세가 아니지만 지폐는 자주 쓰실거에요. 지폐에 많은 세균이 묻어져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실텐데요.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지폐를 통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옮겨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부득이하게 지폐를 만졌을 경우, 입에 넣거나 눈을 비비는 등 얼굴 부위에 손을 접촉하는 행위를 가급적 피하고 휴대용 손세정제 등을 이용하여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2. 엘레베이터 버튼

큰 건물에 꼭 있는 엘레베이터는 유동인구가 매우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누르는 엘레베이터 버튼에는 여러 세균과 바이러스가 묻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외부에서 옮겨진 세균이 사람들의 손에 남아있다가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르면서 표면에 묻게 되는건데요. 엘레베이터는 금속으로 돼있기 때문에 다른 표면에서보다 바이러스가 특히 더 오랫동안 살아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3. 회사 공용시설, 공용 물품

요즘은 개인이 스마트폰을 대부분 들고 다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통해 질병에 감염이 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하지만 회사 전화기와 같은 공용 물품이나 탕비실에서 쓰는 물건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커피를 탈 때 공용으로 사용하는 티스푼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할 것 같네요. 

 

 

 

4. 공중화장실

공중화장실 칸의 벽에 이물질을 묻히거나 변기 뚜껑을 닫지 않고 물을 내리는 경우 바이러스가 사방에 튈 수 있습니다. 변기 뚜껑을 연 채로 물을 내리면 천장까지 물 분자가 튀어오르니 집 화장실에서도 칫솔을 외부로 노출되어 있게 보관하지 말라는 연구 결과도 있었는데요, 공중화장실의 벽이나 물건에 접촉하는 것을 최대한 삼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5. 대중교통이나 공공시설 손잡이

손잡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잡는 곳이기 때문에 여러 세균이 묻어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버스 손잡이, 지하철 손잡이 뿐만 아니라 화장실의 문 손잡이나 에스컬레이터의 손잡이 또한 유의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대중교통 손잡이의 경우 잡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잡고나서 최대한 빨리 손을 씻거나 세정제로 씻어내는 것을 권장한다고 하네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렇게까지 오래 지속될지는 정말 몰랐는데 벌써 3월이 되었습니다. 모든 지역사회가 멈춘 것 같다고 할만큼 외부생활을 기피하게 되고 집에만 있게 되는 것 같네요. 저처럼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직종의 직장인 분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하루하루 출근하면서 평소에는 별 생각없던 공용 물품들이 만지기 싫어지고 점점 더 예민해지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하지만 매체나 언론에서 손씻기, 위생 철저히 하기를 매일매일 강조하는 만큼이나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파는 작은 통에 손 소독제를 소분해서 가방마다 넣어 두었어요. 가방 여러개로 돌려가며 들고 다니시는 분들은 저와 같은 방법을 추천합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잠잠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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