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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14

자주 틀리는 맞춤법 / 얹히다 vs 얹치다 vs 언치다 올바른 맞춤법은? 이번 포스팅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 중 하나인 '얹히다'와 '얹치다' 중 어떤 표기법이 올바른 맞춤법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고 특히나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많이들 쓰시는 일상용어일텐데요. 얹히다 vs 얹치다 vs 언치다 어떤 것이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먼저 국어사전에 검색해보겠습니다. 얹히다, 얹치다, 언치다 검색 시 모두 다 "얹히다"로 자동 수정되어 검색이 되네요. 얹히다의 경우 '앉히다'의 경남, 충남 지방의 방언이라고 합니다. 올바른 표현은 바로 '얹히다' 이며, 입으로 소리내어 읽을 때는 [언치다]로 읽는 것이 맞습니다. 얹히다 (O) 얹치다 (X) 언치다 (X) '얹히다'는 소화가 되지 않고 답답한 상태만 일컫는 말이 아닌, 다른 뜻.. 2022. 3. 20.
자주 틀리는 맞춤법 / 판대기 vs 판때기 올바른 맞춤법은? (feat. 널빤지 vs 널판지) 입으로 소리내서 말할 땐 아무 문제 없다가 갑자기 글로 써야하는 경우가 왔을 때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 분명 소리나는대로 쓰게 되면 '때'가 맞긴 한 것 같은데 혹시나 아닌가..? 싶은 단어입니다. 판대기 vs 판때기 어떤 게 올바른 표기법일까요? 일단 국어사전에 검색해봅시다. 판대기라 검색하니 친절하게 판때기라고 고쳐주네요. 입으로 소리낼 때 나는 발음 그대로 [판때기]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판때기 (O) / 판대기 (X) 판때기: '널빤지'를 속되게 이르는 말 한글 맞춤법 54항에 따라 '-때기'와 같은 접미사는 된소리로 적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합니다. [예문] 꼬마는 한쪽 구석에서 판때기 한 개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판때기에 구멍을 뚫어서 만들었다. 금이나 금빛이 나는 재료로.. 2022.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