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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소리내서 말할 땐 아무 문제 없다가 갑자기 글로 써야하는 경우가 왔을 때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
분명 소리나는대로 쓰게 되면 '때'가 맞긴 한 것 같은데 혹시나 아닌가..? 싶은 단어입니다.
판대기 vs 판때기
어떤 게 올바른 표기법일까요?
일단 국어사전에 검색해봅시다.
판대기라 검색하니 친절하게 판때기라고 고쳐주네요.
입으로 소리낼 때 나는 발음 그대로 [판때기]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판때기 (O) / 판대기 (X)
판때기: '널빤지'를 속되게 이르는 말
한글 맞춤법 54항에 따라 '-때기'와 같은 접미사는 된소리로 적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합니다.
[예문]
꼬마는 한쪽 구석에서 판때기 한 개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판때기에 구멍을 뚫어서 만들었다.
금이나 금빛이 나는 재료로 만든 판때기
여기서 깨알 맞춤법 하나 더!널빤지도 한국인이 많이 틀리는 맞춤법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널빤지 vs 널판지
이미 눈치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널빤지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널빤지: 판판하고 넓게 켠 나뭇조각
널리 쓰여서 안다고 생각했지만 헷갈리는 맞춤법. 정리가 되셨나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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