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와 일상

수원 신동카페거리 수플레가 유명한 카페 온화 溫花 방문 후기

by 데일리라잇 2021. 6. 8.
반응형

 

 

날씨가 좋아서 수원 영통에 있는 신동카페거리에 다녀왔어요.

거의 주말에만 가던 곳이었는데 평일에 가니 주차하기도 편하고 사람도 많이 없더라구요.

저번 토요일에 갔을 땐 카페 자리가 없어서 서너군데 돌아다니다가 겨우 구석진 자리 하나 찾아서 앉았었거든요.

그 때 정말 가고싶었던 카페가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가게 돼서 포스팅합니다!

 

 

 

#카페 온화   #溫花   #신동카페거리


카페 온화는 신동수변공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있어요. 하늘도 되게 파랗고 공원도 한적하니 정말 평화로웠습니다. 카페 온화는 멀리서 봐도 카페 이름답게 따뜻한 분위기에요. 들어가는 문이 되게 특이해서 문이 신기하게 생겼다~하면 바로 거기가 온화입니다ㅋㅋ

처음엔 사실 카페가 아니라 찻집인줄 알았어요. 입구컷 깔끔깔끔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형부랑 언니가 먼저 훅 들어가는 바람에 뒷모습 찬조출연...형부한테 뒷모습 초상권 허락 완.

 

 

내부 인테리어도 외부와 마찬가지로 정말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안쪽에선 카페 온화의 시그니처 메뉴인 수플레를 계속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오픈 키친식으로 안을 들여다볼수 있어서 눈도 즐겁고 계속해서 달달한 냄새가 풍겨서 시각 후각 모두 바빴습니다ㅋㅋ 그리고 오픈키친인 만큼 청결과 위생에 더욱 더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저희도 수플레 케이크를 먹을까 했는데 이미 다른 곳에서 점심도 먹고 디저트를 많이 먹고 왔어서 아메리카노랑 스콘만 주문했습니다.

사람은 세 명인데 커피는 두 잔인 이유?

남친짤로 속이라고 형부가 찍어준 설정샷^_ㅠ고오맙습니다..

 

그래도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이지 않나요? 햇살도 딱 적당히 들어오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 카페였어요. 분위기도 조용조용해서 모든게 완벽한 힐링타임이었습니다. 주말에는 하도 사람이 많아서 조용할진 모르겠네요^^; 평일날에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조용히 커피 마시고 싶으시다면 카페 온화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익선동, 성수동에도 위치해있어요.

자리 바로 옆이 주방이라 투명한 창 너머로 수플레 만드는게 바로 보여서 먹을까말까 계속 고민했어요. 배가 너무 불러서 차마 먹진 못했지만 다음에 방문했을 때는 꼭 먹어봐야겠습니다ㅎㅎ


카페 온화 포스팅이었습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