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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생활정보

초보자들도 기르기 쉬운 반려식물 알아보기

by 데일리라잇 202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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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식물 키우기 초보를 위한 글입니다.

큰 어려움 없이 키우기 쉬운 식물들을 정리해봤어요.

 

연휴가 끝나니 갑자기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식물 키우기에는 여간 재능이 없어서 집에 작은 화분 하나도 없는 사람인데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길거리가 푸릇푸릇해지니까 괜히 뭐라도 키우고 싶어지더라구요. 그치만 전 소위 말하는 똥손, 마이너스의 손이에요ㅠㅠ 제가 뭘 키우는 능력이 없는걸 알기에 큰 노력없이 기르기 쉬운 식물들을 찾아봤습니다!


“ 몬스테라 ”

몬스테라는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고 여러번 추천 받았던 식물입니다. 잎이 커다랗고 구멍이 뚫려있거나 갈라져 있는 등 신기한 모양새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름이 '괴물'이라는 뜻의 몬스트럼(Monstrum)에서 유래됐다고 해요. 주로 실내 인테리어나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는 식물이며 그냥저냥 평범한 환경에서도 쑥쑥 잘 자라는 식물이어서 초보자들이 입문용으로 기르기 시작하는 식물이라고 하네요. 자라는 속도도 빠른 편이라 저같은 초보자들도 보람있게 기를 수 있는 식물같아요. 

몬스테라는 미세먼지의 흡착이나 몸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능력도 있어서 관상용 뿐만 아니라 새집증후군에도 효과적입니다. 병해충에도 강하고 쉽게 죽지 않으니 식물을 처음 기르는 분들이 도전하기에 딱 좋은 식물입니다.

 

“ 스킨답서스 ”

스킨답서스는 에코플랜트 중에 가장 관리가 쉽고 잘 자라는 식물이라고 해요. 일산화탄소 제거능력이 뛰어나 보통 주방에 많이 두는 식물인데요, 실내 공기 정화식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고 특별한 환경을 따로 조성해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네요. 꼭 흙에 심지 않고 물에만 꽂아두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줄기를 잘라 물꽂이를 해도 됩니다.

 

“ 스파티필름 ”

스파티필름은 해가 잘 들지 않고 어두운 음지부터 햇볕이 쨍쨍하고 따뜻한 양지까지 어떤 환경이든 적응을 잘하는 식물입니다. 하루 중 베란다에 해가 드는 시간이 짧아서 걱정이신 분들에게 딱 좋은 식물인 것 같아요. 하루에 햇빛은 2~3시간이면 충분하고 대신 물을 충분히 줘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파티필름은 먼지를 잘 빨아들이기 때문에 잎에 먼지가 자주 쌓인다고 해요. 먼지가 쌓이면 식물이 숨쉬기가 어려우니 틈틈이 잎을 닦아주어야 합니다.

 

“ 필레아페페 ”

필레아페페는 잎 모양이 동글동글하고 싱그러운 초록빛을 띈 식물입니다. 사진과 같이 동글동글한 잎사귀 모양이 동전을 연상시켜서 중국에서는 재물운을 부르는 식물이라고 하네요. 집들이나 가족, 친구들 행사에 자주 선물된다고 해요. 필레아페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고 해가 잘 들지 않는 환경에서도 무난하게 기를 수 있습니다. 최근에 SNS에서 자주 보던 식물이었는데 저도 이름을 이제 알았네요. 필레아페페는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서 초보자들이 기르기에 아주 좋다고 해요!


날씨가 따뜻해져서 식물이 키우고 싶은 것도 있지만, 

저와 같은 1인 가구분들은 회사 때문에 집을 비우는 시간이 길어서 선뜻 반려동물을 데려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반려식물'이라는 단어도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하루하루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과 보람도 느끼고 외로움까지 물리쳐 줄 수 있는 반려식물 :-) 

퇴근길에 꽃집 한번 들려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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