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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생활정보

26일부터 실외마스크 전면 해제 자율 착용으로 전환, 실내는 유지

by 데일리라잇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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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부터 실외마스크 전면 해제 자율 착용으로 전환, 실내는 유지

2019년도 말에 코로나19를 시작으로 정말 긴 시간동안 마스크와 함께 했는데요. 다음주 월요일(9/26)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자율적으로 전환된다고 하여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9월 26일부터 실외에서 착용하는 마스크의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고 합니다. 작년 4월,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이후로 17개월 만인데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야외라 하더라도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했었는데 이제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나 콘서트,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한 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여 "일률적인 거리두기가 없어도 한결같이 방역에 힘 모아준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방역 상황과 국민의 불편 등을 감안해 위험성이 낮은 방역 규제는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하나씩 해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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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9.21.) 주요 내용으로는,
현재 남아있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대신 국민의 자율적 실천을 권고하고,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제언하였으며 실내 착용 의무 완화는 유행상황, 효과 등 근거를 구체화하고 완화 기준, 범위 및 시기, 상황 악화로 인한 마스크 의무 재도입 조건 등을 추가 논의하여 권고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의료기관, 요양기관, 대중교통 등은 제외하고 모든 대상과 시설에 대한 의무를 해제하자는 의견과 ▲의무 해제는 필요하나, 향후 겨울철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의무 해제 조건 또는 기준을 마련하여 예측 가능한 마스크 착용 관련 방역 조치를 시행하자는 의견으로 나뉘어 주요하게 논의 하였다고 합니다.

코로나 19의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2주 연속 '중간'으로 평가 되었습니다.

한국리서치에서 조사한 7월, 8월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와 64%가 마스크 착용 규제와 상관없이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하겠다고 답했고 실내 마스크 또한 70% 이상의 비율이 착용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해외 마스크 소식도 들어보자면 싱가포르는 지난 달에, 말레이시아와 뉴질랜드는 이번 달 들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관련하여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및 인플루엔자 유행상황 등 위험도 평가에 기반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자문위원회 등 지속적인 논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완화 기준, 범위 및 시기 등 조정 근거를 검토한 뒤 조정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착용해왔던 마스크. 영영 못벗고 지낼 것만 같았던 마스크도 이제 서서히 규제가 풀리게 되나봅니다. 아직 실내마스크는 WHO에서도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니 사람이 많고 공기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겠네요. 하루 빨리 마스크 없이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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