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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와 일상

베트남 여행 맛집 호이안 "깜른" 추천 후기

by 데일리라잇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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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는 호이안 새벽시장과 올드타운 안에 있는 모닝글로리 시그니처 레스토랑에 대한 후기였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다낭도깨비 카페에서 추천받은 식당 "깜른"에 대한 후기입니다.

호이안 새벽시장과 모닝글로리 시그니처 식당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호이안 걸어서 새벽시장 가기, 올드타운 맛집 모닝글로리 시그니처 추천

저번 포스팅은 실크마리나 리조트와 로컬맛집 바오푸엉에 대한 리뷰였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중앙시장 근처 새벽시장에 갔다온 후기와 올드타운 맛집 모닝글로리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livingnow.tistory.com


"깜른"이라는 식당은 네이버카페인 다낭도깨비에서 추천받은 곳 중 하나였어요. 기존에 다른 식당을 가기로 계획했었는데 음식 사진이랑 후기를 보고 마음이 바껴서 급하게 일정 변경을 했어요. 깜른의 위치는 아래 사진에서 노란색으로 칠한 부분 쯤인데요. 지도 상으론 멀어보이지만 야시장 기준으로 1km도 안되는 거리에요.

정확한 위치는 아래 구글지도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깜른 · 42 Phan Chu Trinh,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560000 베트남

★★★★☆ · 베트남 음식점

www.google.co.kr


저는 그 전 일정이 코코넛배였어서 기사님한테 이 근처에 내려달라고 미리 말씀드렸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근처에서 미리 내려 길거리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가다보니 저멀리 한글이 보이더라구요. 큼지막하게 써져 있어서 찾아가시는 분들은 지나칠 염려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딱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어요. 자리가 없나 했었는데 딱 어떤 테이블이 바로 빠지길래 운좋게 웨이팅 없이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그치만 식당 내부가 너무 덥긴했어요. 선풍기를 열심히 돌려주셨지만 더운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ㅠㅠ 해가 뜨거운 점심 시간대라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더위 못참으시는 분들은 해꺼지고 저녁 때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일단 먹어본 맛 반, 안 먹어본 맛 반으로 시켜보자 하고 메뉴판을 보면서 고민하다가 제일 안전한 모닝글로리와 반쎄오를 주문했습니다. 반 쎄오는 역시나 맛있었고 모닝글로리는 다른 식당의 모닝글로리보다 약간 심심한 느낌이었어요. 제가 좀 짜게 먹는 것도 있지만 일단 모닝글로리 시그니처 레스토랑의 모닝글로리와 비교해보자면 좀 싱거운 맛?!

반쎄오는 저 뒤에 보이는 라이스페이퍼에 계란, 야채를 싸서 먹는 음식인데 순서가 틀려서 그런지 직원 분이 바로 오셔서 다시 시범을 보여주셨어요ㅋㅋㅋ아 그리고 선풍기 바람 때문에 라이스페이퍼 날라다니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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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꽝은 비빔국수 느낌의 음식인데요. 친구의 추천으로 시켜본 음식이에요. 처음엔 왼쪽 사진처럼 나오는데 거기에 야채와 바질잎 등등을 넣고 비벼서 먹으면 된다고 직원분이 알려주셨어요. 음 하지만...그냥 건강한 맛(?)이었어요. 엄만 그냥저냥 먹을만 한 맛이라고 하셨는데 제 입맛은 아닌걸로😂

요건 nem ran인데요. 고기를 다져서 튀긴 음식이에요. 가운데 소스에 콕 찍어서 먹으니까 너무 고소하더라구요. 혹시나 누린내나 이상한 향이 너무 쎄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그런거 없이 한국인들 입맛에도 딱 맞을 것 같은 맛이었어요. 총 네 가지 음식과 콜라 2개, 물 한병까지 해서 36만동 나왔어요. 가격 너무 저렴해서 감동ㅠㅠ

더위만 뺀다면 맛, 가성비 다 따졌을 때 정말 추천드리는 식당이에요~ 호이안 여행 시 방문해보시는거 어떨까요😊


다음 포스팅은 다낭 식당 추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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