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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얼굴이나 몸에 빨간 점이? 체리혈관종 원인, 방치해도 되는지 알아보기

by 데일리라잇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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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다보면 종종 얼굴이나 몸에 빨간 점을 발견하는 분들이 계실거에요.

이번 포스팅은 몸이나 얼굴에 난 빨간 점이 왜 나는지 그 원인과 그대로 방치해도 되는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체리혈관종이란? 그 원인?

보통의 점과 다르게 팔, 다리, 얼굴 등의 피부에 생기는 빨간 색깔의 반점은 대부분 체리혈관종인 경우가 많습니다.

체리혈관종은 피부에 분포돼있는 모세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문제가 되는 종양의 일종을 말합니다.

그 크기가 대부분 점과 같이 매우 작아서 멀리서 보면 잘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체리혈관종은 노인혈관종 또는 딸기혈관종이라고도 불려요.

처음에는 피부 표면에 스며들듯 생긴 것처럼 보이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부풀어오를 수 있습니다.

 

체리혈관종은 보통 나이가 들고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레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몸이나 얼굴, 팔다리에 빨간 점들이 늘어나면서 무슨 큰 병이 아닐까 걱정을 많이 하시곤 하는데요. 체리혈관종은 미관상으로 신경쓰이고 좋지 않을 뿐 너무 심하지만 않다면 건강상엔 특별한 지장이 없으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 팔다리에 있는 체리혈관종은 악성이 아닌 양성인 경우가 많고 컨디션 관리나 알레르기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주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출혈이 생긴다?

나이가 많이 드신 어르신 분들의 경우, 체리혈관종 질환을 앓고 계시다면 해당 반점에서 출혈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출혈이 한번 생기게 되면 출혈량은 크진 않지만 계속해서 피가 날 수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빠르게 피부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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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반점, 다른 이유는 없나요?

체리혈관종 이외에도 몸이 빨간 반점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접촉성 피부염입니다. 접촉성 피부염은 질환명 그대로 피부에 무언가의 외부 물질이 접촉하게 되면서 생기는 모든 피부 염증을 일컫습니다.

특정 물질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면서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도 있고 세제나 표백제와 같은 화학물질 성분을 지속적으로 접촉하게 되면서 생기는 원발성 접촉 피부염이 있습니다. 보통 후자의 경우는 주부들에게 많이 나타나곤 해요.

맨살에 이러한 물질들이 닿으면서 피부염이 진행되면 피부에 빨간 반점들이 올라오는데요.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면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가라앉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염증이 심각한 경우 수포나 진물이 나오기도 하니 초반부터 꼭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홍반성 구진이 있습니다.

이 또한 염증성 피부 질환 중 하나로 빨간 점이 생겨나는데요. 세포가 손상되고 몸 속 열에너지 작용이 오작동하면서 피부 온도가 급상승하여 발생합니다. 보통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 갑자기 생겨나는 경우가 있으니 면역력 관리와 컨디션 관리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시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몸에 나는 붉은 반점에 대한 포스팅이었는데요.

더운 여름이라 옷이 가벼워지는 만큼 빨간 점에 대해 신경이 쓰이시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크게 심각한 질환은 아니라고 하니 면역력 관리에만 조금 더 힘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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